우리나라 식약청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임신 전부터 엽산을 복용한다고 응답한 국내 임산부는 20%라고 합니다. 미국 여성들이 임신 전 37%, 임신 중 90%의 복용률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입니다.  엽산을 충분히 복용하면 기형이나 유산 및 자연유산에 대한 위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임산부엽산복용시기는 기간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이를 제대로 알고 섭취를 해야지 부작용이 적습니다. 



■ 임산부복용시기에 따른 엽산권장량

• 임신계획 3개월 전 : 400mcg

• 임신 ~ 임신 12주까지 : 600~800mcg

• 수유기 때 :  400mcg

TIP. 데친 시금치 200g에 약 200mcg 엽산이 들어있습니다. 


산은 임신 한 달 전부터 매일 400mcg이상 복용하면 신경관 결손의 발생률을 70% 정도 줄일 수 있는대요. 엽산이 몸에 반응하기까지는 1~2개월의 시간이 걸리므로 임신계획 3개월 전부터 엽산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임신전부터 엽산을 섭취해줘야 그 효과가 배가 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가임기여성의 엽산의 중요성에 대한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베네핏'과 제작한 2분자리 영상입니다. 임신을 계획중인 분이시라면 임신 전에 미리 엽산을 복용하세요~




그러나 보통 임신을 확인하는 시점이 임신 4주 이상인 것을 감안한다면 시기를 놓쳐 엽산이 부족한 게 아닌가 걱정이 앞설 수 있는대요. 섭취 시점이 늦춰져 부족하다 하더라도 태아에게 심각한 질환을 야기하는 것은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엽산의 기능은 어디까지나 질환 예방이나 태아의 성장을 도와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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