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추운 겨울이 오고 있습니다. 이때 춥다고 보일러를 마구 켰다가 난방비 폭탄을 맞아 몸살을 앓는 집들이 서서히 생기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무서운 게 바로 누진세입니다. 특히 겨울철 난방비는 관리비나 생활비의 상당히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때문에 큰 부담이 되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서 아파트 난방비 75% 절감하는 방법 7가지! 입니다. 




 ■   틈새바람 제대로 막아두기

외풍을 막아주는 방식의 아파트 난방비 75% 절감방법입니다. 

첫번째는 에어캡(뽁뽁이)로 외풍을 막는 방식입니다. 바람이 많이 들어오는 공간인 넓은 창문에 물을 살짝만 뿌린 뒤 그 위에 뽁뽁이를 붙여주는 것만으로도 실내온도가 높게는 5도까지 오른다고합니다. 택배올 때 남는 에어캡 이때 사용해주세요. 만약 에어캡이 집에 없으신 분들은 근처 다이소나 대형마트에서 판매를 하고 있으니 참고바랄게요.





만약 외관상의 문제로 에어캡 사용을 주저하신분들은 폼블럭을 추천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많이 사용하는 폼블러는 단열효과가 좋습니다. 실용적인 것은 물론 곰팡이 결로 현상도 방지해준다고 하니 이참에 폼블럭을 사용하는 것도 아파트 난방비 75% 절감방법 중 하나입니다. 

세번째는 문풍지! 많은 면이 사용되지 않고 문과 창문사이에만 사용되기에 미관상으로도 크게 바뀌는 부분이 없어서 많이들 쓰십니다.



 ■    보일러 난방 배관청소

우리가 직접 할 수 있는 보일러 청소는 에어콕밸브를 통해 배관을 청소하는 법과 보일러 필터를 청소하는 두가지입니다. 먼저 배관청소는 배관 내 이물질과 공기를 제거해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분배기의 부분청소는 공기빼기 밸브를 열어준 뒤 녹물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다른 방은 다 따뜻한데 한 방만 안 따뜻할 떄 이렇게 배관청소를 해주면 좋습니다. 


필터청소는 보일러 통 아래 달려있는 필터를 분리한 뒤 물로 깨끗히 씻어주면 되는데요. 필터 청소 전 분배기 밸브와 직수 밸브를 모두 잠근 다음 필터를 씻어 제자리에 끼우고 잠갔던 밸브를 열어주면 됩니다. 또한 보일러 아래 달려 있는 호수와 분배기를 수건이나 보온재로 둘둘 싸주면 효율이 높아집니다. 





 ■   사용하지 않는 방의 보일러 밸브 잠그기

기본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방의 보일러 밸브를 잠그실때는 동파를 대비해서 다 닫지 말고 1/4 정도는 열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뒤 보일러를 잠근 방에는 찬바람이 새어 나오지 않도록 문을 꼭 닫고 방문에 문풍지를 발라주면 좋은데요. 만약 보일러를 잠근 방에 곰팡이나 결로가 생긴다면 밸브를 열어 실내온도를 높여줍니다. 




 ■   내복으로 신체온도 높이기

내복은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에 체온 유지를 위해 겉옷 안에 입는 옷으로, 요즘에는 발한 기능을 갖춘 기능성 내복이 많이 출시되었습니다. 저도 가을이 시작되고 많이 쌀쌀해졌다 싶으면 내복을 찾아서 입는데요. 체온이 ±1~2도 내려가기만 해도 신체의 상태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평균체온에서 1도만 상승하거나 떨어지기만 해도 인체의 호르몬 기능에 문제가 생기고, 신진대사에 이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2도 떨어지게 되면, 혈관과 근육이 수축하고, 손과 발의 온도도 하락하며, 몸이 춥고 부르르 떨리는 오한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때문에 집에서 내복을 입는 것만으로도 2~3도 우리 몸의 온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고 하니 내복을 입어주는 것이 아파트 난방비 75% 절감방법입니다. 



 ■    바닥의 온기 보전하기

거실바닥에 러그, 카펫, 보온매트를 깔아주면 바닥이 온기를 오래 유지할 수 있고 실제적으로도 난방비의 20%를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   난방온도는 18~20도로 유지하기

겨울철 실내온도는 얼마가 적당할까요? 사실 아늑해야할 겨울 집안 온도는 따뜻한게 좋지만 계속 유지하다가는 난방비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때문에 18~20도를 추천드리는데요. 18도는 약간 쌀쌀한 기분이 든다면 20도로 해주세요. 무엇보다 전체적인 집안의 온도를 올리는 것보다 생활을 많이 하는 공간에서의 전기장판 등의 보온 아이템으로 효과를 빌리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단 몇도의 차이로도 생각보다 큰 절감효과가 있습니다. 





 ■   외출시에는 외출모드로 바꿔두기

많은 분들이 외출하실때에 보일러를 끄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경우 차가워진 집을 데우는데 더 많은 가스가 소모가 됩니다. 때문에 외출시에는 외출모드로 바꾸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단열이 안되는 추운 집은 외출모드를 해놔도 보일러가 자주 꺼지기때문에 이때는 차라리 끄는게 나을수도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런 집들도 한겨울에는 난방비가 약간 더 나오더라도 한겨울에는 동파방지를 위해 꺼놓기보다는 외출로 해주셔야 합니다. 


난방 에너지를 줄이기위해선느 보일러 연비에 앞서 집 단열을 꼼꼼하게 체크하셔서 나가는 열과 들어오는 찬공기를 최대한 보완해야 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또한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주셔야 건강에 좋습니다. 오늘은 아파트 난방비 75% 절감방법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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