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는 얼굴에서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얼굴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기때문에 주변이 잘 받쳐주고 있어야 길상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금전운, 횡재수, 생활능력을 판단하는 재료로 이용하며 주관, 주체성, 추진력, 자존심, 성적 에너지, 건강 등도 알아볼 수 있는 부위 중 하나입니다.

 

코의 길이는 기본적으로 삼정에서 중정 전체를 차지하는 만큼 얼굴 전체의 1/3 정도로 표준으로 볼 수 있고 길수록 생각이 깊고 보수적, 짧을 수록 개방적이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코의 높이에 따라 콧대관상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자존심과 활동 범위를 알 수 있는 데 높을수록 감수성이 풍부하고 자존심이 강하며 낮을수록 자신감이 부족하다 합니다.

 

코는 적당한 높이와 길이에 살집이 도톰하게 붙어있으면서 곧게 뻗어 내려와 큼직한 콧방울이 양쪽에 뚜렷하게 붙어 있어야 길상입니다. 특히 점이나 사마귀, 상처, 주름 등이 있으면 금전운과 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오늘은 코관상 보는 방법 쉽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화살코, 메부리코관상

 

흔히 매부리코나 화살코는 자신의 주관을 펼칠 수 있는 예술이나 연구직 분야에서 활동하면 좋습니다. 특히 매부리코는 자화자찬을 잘하고 권력으로 상대방을 굴복시키길 좋아하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배신도 할 수 있는 형입니다.

 

 

큰코

활력이 넘치며 남성적이고 박력이 있습니다. 대신 독단적이며 이기주의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또한 품성이 높고 정신적인 면이 발달해 있으며 너무 꿈과 이상을 뒤쫓는 나머지 현실에서는 약삭빠르지 못합니다.

 

 

들창코관상

급하고 개방적이며 낙천적이고 시원시원한 성품을 타고 났습니다. 대신 장기적으로 계획을 치밀하게 세우지 못해 일도 시작하기 전에 열매부터 따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이를 고쳐야 합니다. 특히 일에 대한 끊고 맺음을 잘해야 하며 돈이 들어오면 즉시 빠져나가는 상이라 재산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복을 지닌 현담비 코

현담비는 살집이 풍부해서 용어 그대로 쓸개를 매달아 놓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본래 코의 뿌리인 산근은 널찍해야 하지만 현담비만은 예외로 산근이 가늘수록 더 재복이 있다고 봅니다.

 

 

 

절통비 코관상

대나무를 단정하게 끊어놓은 듯한 모양으로 살집이 풍부하면서 뼈가 단단해 보여 코에서 힘이 느껴집니다. 절통비를 타고난 사람은 부귀를 누리는데 현담비 가운데는 거부가 많고 절통비는 이에 부귀를 함께 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굴곡진 코

살아가다가 중년 무렵에 부부관계나 자신이 하는 일에 가장 큰 고비가 닥칠 상입니다. 남의 밑에서 일하기 보다는 자기 일을 가지는 사업가 상으로 특히 여성은 남자 운이 그리 좋지 않고 자기 인생을 스스로 개척해나갈 상입니다.

 

 

무엇보다 코의 모양도 중요하지만 그와 함께 윤택하고 깨끗해야 합니다. 코의 모양이 수려한 데다 깨끗하고 윤기가 있는 사람은 많은 재물을 얻게 됩니다. 반대로 코가 까칠까칠 하다든가 윤기가 나지 않는다면 물의 기운이 부족하고 불의 기운만 성함을 나타내는데 이렇게 되면 만물이 병들어서 살기가 힘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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